
23일 송기섭 진천군수 예비후보(왼쪽)가 문백면 소재 복숭아 농가를 찾아 복숭아 적화 일손봉사를 하고 있다.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예비후보가 출마선언을 한지 맞은 첫번째 주말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송 예비후보는 23일 문백면 소재 복숭아 농가를 찾아 고품질 복숭아 생산의 첫 단계인 적화(꽃따기) 일손봉사를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봉사는 이홍희 농가에서 한국자유총연맹진천군지회 표순이봉사단(단장 배희자) 회원 20여명과 함께했다.
송 예비후보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가슴 깊게 인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어 준 표순이봉사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송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재임 6년간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유치, 상주인구 9만명 돌파, 6년 연속 1조원 투자유치 1인당 GRDP, 지방세수 증가 등 전국 최상위권 경제지표를 달성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송 예비후보는 또 활력있는 경제도시, 세대공감 소통도시, 군민만족 채움도시, 쾌적환경 그린도시, 문화교육 특화도시에 대한 공약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신수도권 시대에 맞춘 새로운 진천을 위해 검증된 군수가 필요하다”며 “군민이 철도·인구 앞 글자를 따서 붙여준 자랑스러운 별명 철인군수의 뚝심으로 ‘명품도시 진천시’ 건설을 빈틈없이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