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출신 대통령비서실 서승우·이동석 입성했다

충북출신 '가뭄현상' 여전
   
뉴스 | 입력: 2022-05-15 | 작성: 안태희 기자
이동석 대통령비서실 1부속실 행정관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윤석열 정부의 핵심부서인 대통령비서실에 충북출신 인사들이 2명 정도 입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정가소식통에 따르면 이동석(37) 전 MBN 정치부 기자가 최근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 행정관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이 행정관은 충주 출신으로 충주중학교를 졸업한뒤 미국으로 가 고등학교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뉴욕대에서 국제정치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시절에는 한인학생회장을 하기도 했다.

 

 

서승우 대통령비서실 자치행정비서관

 

이에앞서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비서실 자치행정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서 비서관은 1968년 청주에서 태어나 세광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뒤 주로 충북도와 행정안전부에서 근무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가 대통령비서실장에 올랐고, 송재봉 민주당 청주시장후보, 김문종 노영민캠프 정책팀장, 이장섭 국회의원, 유행렬 전 청주시장 예비후보 등이 행정관으로 근무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