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의원, 박덕흠 의원 제명처리건 맡는다

오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
   
뉴스 | 입력: 2023-01-30 | 작성: 안태희 기자

 

변재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5선의 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청원)30 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면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동남4) 제명처리건을 맡게 됐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하반기 위원장에 변 의원을, 간사에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과 민주당 김철민 의원을 각각 선임했으며, 위원은 국민의힘과 민주당 각각 6명이다.


윤리특위 위원으로는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 노용호 의원, 유상범 의원, 이종성 의원, 장동혁 의원으로, 민주당 김회재 의원, 송옥주 의원, 이수진 의원, 이장섭 의원(청주서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국회 윤리특위는 지난 해 1110일 윤리특위 구성결의안의 본회의 통과 이후 지연되어오다 이번에 본격적으로 재가동된다.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국회의원의 자격심사, 윤리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며, 국회의원의 품위와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국회법 46 조에 의거한 특별위원회다.


현재 윤리특위에 계류되어 있는 안건은 35건에 달하며,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과 윤미향 의원, 이상직 전 의원에 대해 제명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


변재일 의원은 국회가 극심한 여야 대립 속에 정쟁, 상호 비방으로 국민의 눈총을 받아왔다면서윤리특위 위원장에 임명된 만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회의원 윤리인식 제고에 힘쓰고 , 공정한 회의를 주재해 국회의 신뢰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