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급상승’, 윤건영 교육감은 ‘줄하강’

리얼미터 광역단체장·교육감 1월 평가 발표
   
뉴스 | 입력: 2023-02-14 | 작성: 안태희 기자

 

 

김영환 도지사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김영환 도지사와 윤건영 교육감이 지지율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31월 충청북도 평가에서 김 지사는 긍정평가 53.5%로 전달(47.9%)보다 무려 5.6%p나 상승했다. 

김영환 도지사 리얼미터 광역단체장 월별 평가 결과. 단위 %./리얼미터 홈페이지 캡쳐

 

 

특히 김 지사의 긍정평가가 50%를 넘긴 것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처음이며, 이번 조사대상자 가운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의 부정평가는 36.5%로 지난 해 8월 첫 조사결과 때인 37.9% 낮은 최하를 기록했다. 김 지사의 부정평가 또한 4%p나 됐다.

 

윤건영 도교육감

 

 

반면, 윤건영 도교육감의 긍정평가는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윤 교육감의 1월 교육행정 운영 긍정평가는 46.1%로 전달(46.2%)에 비해 0.1%p 하락했다.


그러나 윤 교육감의 긍정평가는 지난 해 취임한 이후 최저이고,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 리얼미터 교유감 월별 평가 결과. 단위 %. /리얼미터 홈페이지 캡쳐

 

윤 교육감의 부정평가는 지난 해 830.3%에서 지난 137.0%로 크게 상승했고,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20221226일부터 202311, 202312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이상 8500(시도별 500)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