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환 도지사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김영환 도지사와 윤건영 교육감이 지지율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3년 1월 충청북도 평가에서 김 지사는 긍정평가 53.5%로 전달(47.9%)보다 무려 5.6%p나 상승했다.
김영환 도지사 리얼미터 광역단체장 월별 평가 결과. 단위 %./리얼미터 홈페이지 캡쳐
특히 김 지사의 긍정평가가 50%를 넘긴 것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처음이며, 이번 조사대상자 가운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의 부정평가는 36.5%로 지난 해 8월 첫 조사결과 때인 37.9% 낮은 최하를 기록했다. 김 지사의 부정평가 또한 4%p나 됐다.
윤건영 도교육감
반면, 윤건영 도교육감의 긍정평가는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윤 교육감의 1월 교육행정 운영 긍정평가는 46.1%로 전달(46.2%)에 비해 0.1%p 하락했다.
그러나 윤 교육감의 긍정평가는 지난 해 취임한 이후 최저이고,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 리얼미터 교유감 월별 평가 결과. 단위 %. /리얼미터 홈페이지 캡쳐
윤 교육감의 부정평가는 지난 해 8월 30.3%에서 지난 1월 37.0%로 크게 상승했고,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번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2022년 12월 26일부터 2023년 1월 1일, 2023년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전국 18세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