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범덕 전 청주시장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아침 식사전에 운동을 하고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살을 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 전 시장은 최근 발송된 미래과학연구원의 뉴스레터 ‘재미있는 과학이야기’ 에서 ‘감량의 과학’이라는 글을 썼다.
한 시장은 “최근 생물시계의 작용을 영양학의 관점에서 연구하는 ‘시간영양학 ’이란 분야가 제창되고 있다고 한다”면서 “이런 시각은 살을 빼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적절한 영양섭취법에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 시장은 “우리 몸에는 생물시계를 담당하는 유전자가 있는데 이를 ‘시간유전자’라고 한다”면서 “그러기에 이 유전자는 영양흡수에도 관여하여 식사하는 시간에 따라 영양흡수가 바뀌는 것을 근거로 ‘무엇’을 먹을까 뿐만 아니라 ‘언제’ 먹을까도 고려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전 시장은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의 다니엘라 야쿠보비치 교수의 이론을 바탕으로 살찌는 생활습관을 ‘밤늦은 운동’, ‘저녁식사 많이’, ‘야식’, ‘아침 거르기’로 정리했다.
대신 살 빼는 생활습관으로는 ‘아침식사 전 운동’, ‘저녁 적당히’, ‘약간의 간식’, ‘아침 든든히’로 소개했다. ~
그러나 한 전 시장은 “그렇다고 이 방법을 과신하지는 말라”면서 “오늘도 최고의 날이 되십시오”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