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환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이현웅 상임대표가 2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본부출범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김영환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김영환 충북지사의 주민소환투표를 위한 서명에 도민 5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영환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상임대표 이현웅)는 23일 충북도청에서 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주민소환운동본부측은 현재까지 약 5만명의 서명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영환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지난 8월 시작된 김영환 도지사 주민소환 서명운동은 69일이 지난 현재 700여명의 수임인을 통해 약 5만명의 서명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민소환 요건인 충북 유권자의 10%(13만 5436명)의 서명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김영환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측은 이날 종교 및 지역원로 등으로 구성된 고문단 및 11개 시군의 대표 및 각계분야의 인사를 포함한 26명의 공동대표단을 발표했다.
또한 주민소환운동 서명을 받을 자격이 있는 수임인이 7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주민소환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주민소환운동본부 준비위원회 본부장을 맡았던 이현웅 미래포럼 대표가 맡았다.
김영환지사 주민소환투표에 서명하는 주민의 모습.
고문으로는 곽동철 신부, 김연찬 서원대 명예교수, 김창규 목사, 남봉현 충북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등 4명이 참여했다.
공동대표는 구금회(보은대표), 김기열(괴산대표), 김달성(제천대표), 김상봉(진천대표), 김선봉(보은대표), 김일한(충주대표), 김진만(옥천대표), 김호진(괴산대표), 마재광(청년대표), 박서진(단양대표), 박종호(예술인대표), 신남섭(영동대표), 육미숙(증평대표), 이덕용(괴산대표), 이용근(충대민주동문회 회장), 이용수(옥천대표), 이종관(영동대표), 이형린(여성대표), 정지성(시민사회대표), 정필순(진천대표), 조규호(직접민주지역당 대표), 최일권(시민대표), 한경표(음성대표), 유병천(건설분야대표)씨 등이다.
주민소환운동본부측은 이날 공동대표 일동의 성명서를 통해 “도민의 뜻을 무시하고 오송참사의 책임을 회피하는 도지사를 주민소환하는 것이 진정한 유권자의 권리이며 민주주의의 실천”이라면서 “우리가 받는 한명 한명의 서명은 제2, 제3의 김영환을 막는 방패가 될 것이며, 수만의 서명인들의 의지는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낸 민주주의를 지키는 횃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웅 상임대표는 “ 오송참사가 발생한 이후 김영환 지사가 진정성 있는 사과는 물론 책임있는 후속조치에 소홀히 했다"면서 "주민소환 서명의 수가 초반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