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태희]
청주국제공항에도 마약탐지견 ‘베니’와 ‘팬텀’ 2마리가 투입됐습니다.
4일 청주세관(세관장 박용주)은 마약류 밀반입에 대한 대응을 위해 이날부터 청주국제공항에 마약탐지견 2마리를 투입해 마약탐지 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로 투입한 마약탐지견 ‘베니’와 ‘팬텀’은 청주국제공항 여행객의 수화물 가방과 짐을 대상으로 마약탐지 업무를 수행하는 관세국경의 수문장 역할을 합니다.
마약탐지견 '베니'
베니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종이며, 팬텀은 스프링거 스파니엘종입니다.
베니와 팬텀을 위해 청주국제공항 내 마약견 수용견사 시설도 정비됩니다.
마약탐지견 '팬텀'
청주국제공항에는 코로나19 때 마약탐지견 운영이 중단된 바 있으며, 최근 국제선 운항 급증으로 마약류가 국내에 밀반입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탐지견들이 투입됐습니다.
박용주 청주세관장은 “마약 등 국민건강 위해물품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마약탐지견 등을 통해 국경 단계에서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