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서울 안국역앞에서 열린 윤석열 파면촉구 범국민대회 모습.
[미디어태희]
윤석열퇴진! 민주·평화·평등 사회대전환!충북비상시국회의(이하 충북비상시국회의)가 다음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촉구를 위해 매일 집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8일 충북비상시국회의는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석방을 결정한 법원과 항고를 포기한 검찰을 규탄한다”면서 “검찰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구속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충북비상시국회의는 또 “오는 10일부터 매일 오후 6시 30분 충북도청 서문에서 윤석열 파면의 촛불을 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파면촉구 범국민대회 참가자들.
최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집회를 열어왔던 충북비상시국회의가 윤 대통령 석방 이후 매일 집회를 열기로 함에 따라 충북도내에서 윤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파면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등 충북지역 야당 당원들은 이날 서울 안국역앞에서 열린 윤석열 파면촉구 범국민대회에 대거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40분쯤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돼 관저로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