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이광희 도당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미디어태희]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도당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7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진짜 대한민국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충북선대위) 출범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충북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는 이광희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임호선 국회의원(중앙당 수석사무부총장),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변재일 전 국회의원,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병우 전 충북교육감 등이 참여했습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이강일·이연희·송재봉 국회의원을 비롯해 노승일·전원표·이재한 지역위원장과 이장섭 전 국회의원, 남기헌 전 충북자치경찰위원장, 김준권 한국목판문화연구소장,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 지역위원장과 각계 원로 인사들이 포함됐습니다.
한범덕 전 청주시장과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충북 골목 상권과 골목 민생을 책임질 골목골목 선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이광희 총괄선대위원장은 “충북선대위 출범은 단순한 조직 구성이 아니라, 국민과 함께하는 정권교체의 약속이자,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결의”라며 “오늘 우리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이날 오늘 제21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한 충북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충북선거대책위원회 명예선대위원장에는 이기용 전 충북도교육감이 맡았으며, 상임선대위원장으로는 서승우 도당위원장, 박덕흠·이종배·엄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진모·김동원 당협위원장이 선임됐습니다.
선대위 부위원장에는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과 황영호 충북도의원,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과 김병국 청주시의원 등 28명이 배치됐습니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서승우 도당위원장은 총괄본부장직도 함께 수행하며, 대선 전반에 관한 전략 수립과 체계적인 선거운동을 총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