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경재 전 청장 재판 6개월째 진행중이다

선고 아직 안이뤄져...맹 전 청장 아들 변호사시험 합격
   
뉴스 | 입력: 2025-05-19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서울서부지법 전경

 

[미디어태희]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맹경재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의 재판이 19일 속행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 주재로 열린 이날 재판에서는 검찰측 증인신문 등이 이뤄졌습니다.

 

맹 전 청장은 지난 1월 보석으로 석방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피의자들과 병합돼 심리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1218일부터 시작된 재판의 1심 선고기일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맹 전 청장의 아들이 변호사시험에 최종합격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달 24일 제14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1744명을 발표했으며, 맹 전 청장의 아들이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