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취임 한달만에 오송참사 현장왔다

오늘 궁평2지하차도 방문해 추모...윤석열은 한번도 안와
   
뉴스 | 입력: 2025-07-14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미디어태희]

 

오송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오송참사 현장을 방문한 것은 취임이후 한 달 여만이고, 참사 이후 단 한번도 찾지 않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비교되는 행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오송참사 현장에서 이연희 의원, 김영환 지사등과 함께 브리핑을 듣고 있다./이연희 의원실 제공

 

이 대통령은 이날 참사 현장이 바라보이는 곳에서 헌화하고 묵념을 하면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 대통령의 오송참사 현장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청주흥덕)과 김영환 충북지사 등이 동행했습니다.

 

14일 오송참사 현장에서 민주당 이연희 의원(왼쪽)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브리핑하고 있다./이연희 의원실 제공

 

이 대통령은 또한 현장에서 미호강 신규제방 현황 브리핑을 듣고 안전시설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진천 국가공무워인재개발원에서 열린 '5급 신임 관리자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직자는 청렴해야 한다. 이는 기본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10분쯤 송재봉 국회의원 등과 함께 참사현장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