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인석 충북도 정무특보(오른쪽)가 12일 김영환 지사에게 퇴임신고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미디어태희]
손인석 충북도 정무특보가 취임한지 6개월만에 퇴임했습니다.
손 정무특보는 12일 김영환 지사에게 퇴임신고를 했습니다.
손 정무특보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퇴임의 변을 남겼습니다.
손 정무특보는 “방 빼는 날이 다가올수록 도청안 제 방은 절간이 되어 간다”면서 “종이 한장 안남기고 처음 왔을때 그대로 나가려고 하니 짐이 얼마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도청 본관이 곧 도민들을 위한 도서관과 카페등으로 바뀌니, 본관 사무실을 사용한 마지막 영광을 안고 나가는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