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태희]
광복절인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에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이 불참합니다.
14일 충북도측은 김영환 충북지사가 국민임명식에 참석하지 않으며, 대신 이날 오전 10시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
청주시도 이범석 시장이 국민임명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충북도지사나 청주시장 등의 불참이유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국민임명식 시작 시간이 이날 밤 8시부터이기 때문에 지역의 광복절 행사와는 무관해 보입니다.
이범석 청주시장
다만 지난 13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등의 광복절 특별사면 등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국민임명식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
반면,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영 증평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들은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은 이날 오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광화문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비초청자라고 해도 누구나 광장 인근에서 현장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