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가 4등이라고? 깜짝 놀랄만하다

리얼미터 7월 조사 정당지표 상대지수 전국 4위
   
뉴스 | 입력: 2025-08-14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

 

[미디어태희]

 

김영환 충북지사가 전국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깜짝 4위에 올랐습니다.

 

14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김 지사는 ‘20257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정당지표 상대지수 부문에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알 수 있게 합니다.

 

비교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해당 지역의 보수·민주당계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 100을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음을 의미합니다.

 

김 지사는 133.7점으로 4위에 올랐고, 1위는 148.0점인 이장우 대전시장, 2위는 최민호 세종시장(138.4), 3위는 이철우 경북지사(137.3)입니다.

 

이에 대해 충북도측은 일하는 밥퍼, 출생 장려정책, 경제성과 등 핵심성과의 집중 홍보를 통해 긍정적 평가가 상승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김 지사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에서는 12위 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이 부문 공동 1위는 50.7%인 이철우 경북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입니다.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일반지수에서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8(40.2%)를 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025627~30, 728~31일 전국 18세 이상 13,600(시도별 6~7월 각 800)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으며, 통계보정은 2024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습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3.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