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문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미디어태희]
이달 말로 3년 임기가 만료되는 윤문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가 연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미디어태희가 취재한 바로는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다음 주 이사회를 열어 전무이사의 임명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공단 전무이사는 통상 도지사가 실질적으로 내정하는 자리인데, 이번 이사회에서 윤 전무의 임기 1년 연장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윤 전무의 임기연장에 대해 벌써부터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임기가 만료되는 사람을 왜 연임시키려는지 이해가 안된다”라면서 “만일 사적인 압력에 굴복해 임기를 연장해준 거라면 문제가 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