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석 수석부위원장 이범석 시장 직격했다

“시외버스터미널 매각 반대”...“천억 버는 것보다 다른 돈 아껴라”
   
뉴스 | 입력: 2025-09-04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손인석 수석부위원장

[미디어태희]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부지 매각 논란과 관련, 차기 청주시장 출마예상자로 거론되는 손인석 국민의힘 충북도당 인재영입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매각 반대를 주장했습니다.

손 수석부위원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억 벌려고 파는건 이해가 안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손 수석부위원장은 “시외버스 터미널은 직장인, 서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한다”며 “이 분들이 이용함에 있어 시설 이용 비용이 비싸면 안된다”면서 반대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

또한 “터미널은 공공이용 시설물”이라며 “시가 마음대로 팔아 치우는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손 수석부위원장은 “천 억 버는것 보다 다른 돈을 아껴라”면서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 시설물에 투자를 해야 세금 내는 맛이 나지, 그게 대기업 소유라면 기분이 좋겠냐”고 지적했습니다.

손 수석부위원장은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했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