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범산 세종부교육감 충북도립대 총장 내정됐다

비리의혹 김용수 후임...인사추천위 “도립대 혁신기여 후보”
   
뉴스 | 입력: 2025-09-05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천범산 충북도립대 총장 내정자

 

[미디어태희]

 

충북도는 5일 제9대 충북도립대 총장으로 천범산 세종시 교육청 부교육감을 내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옥천 출신인 천 내정자는 옥천고를 졸업하고, 1987년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 교육일자리총괄과장, 공주대 사무국장,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등 교육정책 전반에 걸쳐 폭넓은 경험을 쌓은 교육전문가로 현재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재직 중입니다.

 

충북도는 지난 7월부터 호화 연수비리의혹으로 해임된 김용수 전 총장의 후임 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며, 828일 도립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통해 12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정견발표 등을 청취한 후 천범산, 김태영 후보를 도 지방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에 추천한 바 있습니다.

 

충북도립대 전경

 

 

충북도측은 인사위원회 대다수 위원들이 풍부한 교육행정 경험과 교육정책 워크를 바탕으로 충북도립대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천범산 보자를 1순위로 추천하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천 내정자는 앞으로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조만간 취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