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태희]
김영환 충북지사 등 충청권 시도지사의 재선가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충청권 광역단체장 교체 여론이 큰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는 충격적입니다.
현직 광역단체장의 지방선거 선출에 대해서 충청권(대전/충청/세종) 응답자의 15%만 ‘한 번 더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고, ‘다른 인물이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무려 70%나 됩니다.
이는 전체 응답자 중 ‘한 번 더 당선’이 25%, ‘다른 인물 당선’이 56%인 것과 큰 차이를 보인 것입니다.
SBS가 입소스에 의뢰해 1~2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무선전화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의 내년 지방선거에 질문에 대해서는 충청권 응답자의 54%가 ‘현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고 답했고,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41%였습니다.
뉴시스가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무선ARS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의 ‘내년 6.3 지방선거에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충청권의 응답은 민주당 후보 36.4%, 국민의힘 후보 28.5%, 조국혁신당 후보 3.3%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국민의힘에서는 김 지사 대신 현역 국회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폴리뉴스는 “국민의힘 현역 시도지사 지역 중에는 부산 충북 경북에서 현역 의원들이 도전할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거론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여론조사들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