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캄보디아 의회를 찾은 임호선 의원(맨왼쪽)과 더불어민주당 재외국민안전대책단원들./임호선 의원 제공
[미디어태희]
불법구금된 우리나라 국민들의 조속한 송환을 위해 캄보디아로 출국했던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증평진천음성)이 현지에서 소식을 전했습니다.
17일 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캄보디아 의회를 찾아 억류된 국민의 조속한 송환을 촉구했다”며 “캄보디아 하원은 총리와 상원의장에게 즉시 보고해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의회와의 면남은 전날 이뤄졌습니다.
지난 16일 임호선 의원(오른쪽 맨 끝)과 민주당
재외국민안전대책단원들이 캄보디아 의회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있다./임호선 의원 제공
또한 임 의원은 “‘코리아데스크’ 설치 제안에도 즉각 동의했다”며 “우리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썼습니다.
임 의원은 “국민 한 분, 한 분이 무사히 돌아올 때까지 적극적 행동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정부와 함께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임 의원은 민주당 재외국민안전대책단의 일원으로 지난 15일 출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