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태희]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담쟁이 국수봉사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 제고에 나섭니다.
윤 전 청장은 오는 13일 ‘담쟁이의 국수이야기’ 우암점에서 일일점장으로 봉사합니다.
담쟁이의 국수이야기는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지적장애인들이 만든 각종 국수와 먹거리를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윤 전 청장은 최근 각종 강연 등을 통해 공개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윤 전 청장은 최근 충청대학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시련을 넘어 내일을 꿈꾸다’를 주제로 특강을 한 바 있습니다.

충청대에서 특강하는 윤희근 전 경찰청장./충북뉴스 제공
이 자리에서 윤 전 청장은 “삶의 중심에는 언제나 나만의 소신과 가치관 같은 단단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며 “세상이 흔들려도 자신만의 기준이 있다면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청장은 각종 여론조사 대상자로도 오르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윤 전 청장은 청주시 상당구 출신으로 미원중과 운호고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경찰대(7기)로 졸업한뒤 충북경찰청장, 제천경찰서장,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경찰청 차장을 거쳐 지난 2022년 8월 제20대 경찰청장으로 재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