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태희]
각 정당의 청년 기준은 대체로 만 45세 이하입니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20·30·40세대 후보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과거 청년 정치가 ‘상징성’에 머물렀다면, 이번 선거에서는 보좌진·기자·노동자·학생·시민운동가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후보들이 본격적으로 지역정치 전면에 나섰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충북도의원 후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윤재 후보(청주8·33세)와 정재우 후보(청주12·30세)가 대표적입니다.
이윤재 충북도의원 후보
이윤재 후보는 충북 유일의 ‘청년특구’ 후보입니다. 민주당은 청주8선거구를 청년만 공천 신청을 할 수 있는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연희 국회의원 선임비서관으로 활동 중이며 대학 시절부터 정당 활동을 시작해 정치 경력만 10년이 넘습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청년 정치인의 전형적인 성장 코스'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정재우 충북도의원 후보
정재우 후보는 청주시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직후 곧바로 도의원에 도전했습니다. 당내 경선을 앞두고 결혼식을 치러 아직 신혼여행도 미룬 채 선거운동에 뛰어든 ‘청년 정치신인’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림 후보(청주11·37세), 노명숙 후보(청주14·43세), 조성태 후보(38세·충주1), 이태훈 후보(괴산·44세)가 있습니다.
조성태 충북도의원 후보
이중 초선 도의원인 조성태 후보와 이태훈 후보의 재선 여부가 관심입니다.
청주시의원 후보군에서는 현역과 정치 신인이 함께 경쟁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신민수 후보(청주바·36세), 박대용 후보(청주바·44), 박수민 후보(청주자·40세)가 있습니다.
신민수 청주시의원 후보
신민수 후보는 기자 출신으로, 의정활동 과정에서 비교적 적극적인 현안 대응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연숙 후보(청주가·40세), 홍혜진 후보(청주마·43세), 최영중 후보(청주바·34세), 김종식 후보(청주사·34세), 최서진 후보(청주아·37세), 김준석 후보(청주자·40세), 유광욱 후보(청주자·38세), 김성수 후보(청주타·41세), 이한국 후보(청주하·42세)가 포진합니다.
김성수 청주시의원 후보
김성수 후보는 대학 총학생회장과 보좌진 생활을 거쳐 정치에 입문한 사례입니다. 민주당 강세지역인 오창에서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소수정당과 무소속 청년 후보들도 적지 않습니다.
노동당 유진영 후보(청주마·31세), 개혁신당 황은재 후보(청주차·25세), 정의당 길한생 후보(청주차·33세), 진보당 안기원 후보(청주하·.44세), 그리고 무소속 최혜림 후보(청주파·38세)가 청년후보입니다.
길한샘 청주시의원 후보
길한샘 후보는 배달라이더로 활동하며 노동 현장을 직접 경험한 후보입니다. 플랫폼 노동 문제가 사회적 의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현장 경험을 가진 후보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습니다.
안기원 청주시의원 후보
황은재 후보는 이번 선거 출마자 가운데 가장 어린 축에 속하는 대학생 후보이고, 안기원 후보는 진보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출신으로 오랜 기간 지역 조직 활동을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