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김영환 이번엔 재산관련 공방 벌였다

김 “신 후보 재산중 88% 사인간 채권”, 신 “김 후보 폐기물업자에게 빌린 30억원 해명해야”
   
뉴스 | 입력: 2026-05-27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미디어태희]

 

사전투표를 이틀 남겨둔 27일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와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상대방의 재산을 둘러싼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이날 김 후보측은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된 재산신고 자료에 따르면 신 후보의 신고 재산은 약 33억원 규모라며 이 가운데 약 29억 원이 이른바 사인 간 채권형태로 신고돼 있다라면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김 후보측은 29억 원 규모의 사인 간 채권은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형성된 것인지, 실제 이자 수익이나 상환 구조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생활비와 각종 고정지출은 어떤 소득 구조를 통해 충당돼 왔는지에 대한 설명 역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보험대출 외에도 금융권 및 사인 간 채무가 22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된다후보 측의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신 후보는 김 후보가 폐기물업자로부터 빌린 30억원의 채무 관계 먼저 도민들에게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신 후보측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각종 의혹 제기를 남발하는 김영환 후보는 이번 선거 폐배를 자인하는 것이냐지난 10년동안 정부ㆍ청와대의 인사검증을 3차례 받으며 검증 사항에 대해 아무 문제없이 모두 통과했고,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훨씬 강도 높은 재산형성과 세금납부에 대한 자료제출과 검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 

 

신 후보측은 정작 김영환 후보는 폐기물 업자에게 빌린 것으로 알려진 30억 원을 지난해 말까지 갚기로 했는데 갚지 못해 수차례 내용 증명도 보낸 것으로 보도를 통해 알려져 있다현재 연체 이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인지 후속 조치가 어떻게 됐는지 도민들에게 입장을 밝히는게 도리라고 주장했습니다.

 

신 후보측은 올해 12일자로 서울 한옥 담보로 40억 원 규모의 추가 사인 채무 발생했는데 이 채무는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형성된 것인지 이자와 상환 구조는 어떻게 되는지도 도민들은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폐기물 사업자와의 부적절한 금융거래 의혹은 공수처 고발까지 된 사안으로 도민 앞에 성실히 설명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