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태희]
민선9기 청주시의회가 출범하자마자 대형 사건들로 휘청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시민단체의 해외연수 중단요구까지 나와 청주시의회 최초 여성의장인 임은성 의장의 결단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7일 청주시의회는 국민의힘 이연숙 청주시의원(청주가)에 대한 경찰의 내사 소식으로 뒤숭숭합니다.
이연숙 청주시의원
청주청원경찰서는 이 의원이 과거 생활체육 단체 활동을 하면서 보조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내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의원이 대표로 있던 실용무용 관련 민간단체가 지난 2023년과 2024년 청주에서 전국실용무용경연대회를 열면서 각각 2천만원과 1천만원의 시 보조금을 받았는데 이게 제대로 쓰여졌는지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미디어태희>는 이 의원에게 전화했지만 통화하지 못했고, 이 의원은 "보조금 지원과 집행 등에 관여한 바가 없다"면서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이에 앞서 최영중 전 시의원은 미성년자 성매매혐의 등으로 현재 구속수사를 받고 있고, 의원 재임 16일만에 사퇴했습니다.
게다가 이날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해외연수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해 시의회가 더욱 어수선한 상황입니다.
이에따라 청주시의회는 오는 9일 열리는 ‘원포인트’ 임시회 때 해외연수와 관련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은성 청주시의회 의장
임 의장이 의원들의 의견을 들은 뒤 해외연수에 대해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청주시의회 관계자는 “현재 여러 가지 리스크가 있는 상황이지만, 의원들이 다같이 모일 시간이 없었다”며 “의장이 원포인트 임시회 때 해외연수와 관련해 의원들의 입장을 들을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